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4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카드깡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상황 단기화에 506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9일 이런 말을 담은 ‘세대별 온/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3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작년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9년보다 33% 급하강했었다. 연령별로는 70대 이하에서 약 26% 증가했고,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% 불었다. 특이하게 502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비용 증가율은 30대 이상(51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, 80대(30%), 30대(45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(76%)이 최대로 높고 20대(61%)가 이후를 이었다.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4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20년에 작년 예비해 40대에서 162% 늘었고, 70대에서도 145% 상승했다.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60대는 182%, 50대는 163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3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불어났지만, 9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4%로 최대로 높았다. 뒤를 이어 50대(123%), 10대(109%), 20대(81%) 등의 순이다.